삼성전자와 화성시가 최근 일어난 불산 누출사고와 관련,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설명회를 연다.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은 불산 누출사고와 관련해 30일 오후 7시 화성시 동탄1동 주민센터에서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사업장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불산사고 안전대책 등에 대해 설명을 요구하자 시가 설명회 개최를 제안했고 삼성전자가 이를 수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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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인근 26개 아파트 단지 입주자 대표와 통장협의회장, 주민자치협의회장 등 지역 사회단체장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백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상무는 이번 사고로 주민들이 불편해 한다는 소식을 듣고 최대한 오해를 풀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사고와 관련한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