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오브탱크’로 잘 알려진 러시아 게임사 워게이밍넷이 ‘피어(FEAR)3' 개발사인 시카고의 데이 1 스튜디오(Day 1 Studios)를 인수했다.
30일 게임스파크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워게이밍넷은 최근 피어3 개발사 데이 1 스튜디오를 2천만 달러를 들여 인수했다. 인수 목적은 콘솔 게임 분야 진출을 위해서다.
빅터 키슬리 워게이밍넷 대표는 “우리의 존재를 새로운 플랫폼으로 확대하고 콘솔 게임 개발에 참가하는 것은 워게이밍넷의 큰 발전 단계 중 하나”라며 “머지않아 일의 성과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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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게이밍 웨스트의 공식 사이트는 이미 오픈됐으며, 여기에는 QA 게임 테스터 및 IT 관리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등의 채용 공지가 게재돼 있다.
한편 워게이밍넷은 지난해 8월에도 호주의 중견 개발사인 ‘빅월드(BigWorld)’를 4천500만 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