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오브탱크, 클랜 토너먼트 대회 열린다

일반입력 :2013/01/23 14:21    수정: 2013/01/23 14:21

워게이밍코리아(대표 박찬국)은 MMO 액션 게임 ‘월드오브탱크’ 클랜 토너먼트 대회인 ‘제1회 클랜 챌린지(Clan Challenge)’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게이밍 기기 전문회사 레이저(Razor)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월드오브탱크 정식 서비스 이후 첫 번째로 진행되는 온라인 토너먼트 경기다. 회사 측은 이 게임이 다수의 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클랜 커뮤니티 활동을 장려하고 클랜원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대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오는 28일까지 동일 클랜 소속으로 최소 5인팀, 대기 참여자 2인을 포함해 최대 7인팀을 구성해 신청하면 이번 클랜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1개 클랜에서 최대 2개 팀까지 참가할 수 있다.

대진표 발표는 29일이며 그 다음날부터 5일간 매일 오후 9시에 경기가 진행된다. 경기는 각 최대 전투시간 15분, 3선승제로 진행된다.

클랜 챌린지에 참가할 수 있는 개별 전차의 최고 단계는 5단계이며 경전차는 4단계, 자주포는 3단계 전차로 제한된다. 총 전차 단계의 합계는 22이하로 각 팀 별 전략을 반영하여 최적화된 구성으로 참가할 수 있다.

향후 경기 규칙은 참가한 클랜원들의 단계급별 분포나 경기 규모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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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8위 클랜까지 총 200만원 상당의 레이저 게이밍 기기와 게임 캐시가 지급된다. 우승팀의 경우 레이저 블랙 위도우 토너먼트 에디션 키보드와 5천 골드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박찬국 워게이밍코리아 대표는 “이 대회를 통해 게임 이용자들이 클랜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건전하고 다양한 즐거움을 누리는 동시에 누구나 부담 없이 대회에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