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EA서울스튜디오가 개발한 실사형 온라인 야구게임 ‘MVP 베이스볼 온라인’에 리그 모드를 비롯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규 업데이트 핵심 콘텐츠는 리그 모드로 이용자와 9개 가상의 야구 구단이 한 리그로 구성돼 실제 프로야구처럼 장기 레이스를 펼치는 모드다.
이용자는 감독 역할을 하며 다양한 작전 지시를 할 수 있고 위기 상황에는 직접 개입할 수 도 있다. 높은 코스트의 선수 카드를 보유했지만, 조작을 어려워하던 이용자들에게 유용한 시스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리그는 향후 10구단 체제를 고려해 108경기와 포스트 시즌 등으로 구성됐으며, 좋은 성적을 거둘수록 리그 등급은 올라간다. 또한 페넌트레이스 중간중간 다양한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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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덱 선수들을 쉽게 획득 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인 ‘FA시장’도 등장한다. ‘FA시장’에는 리그 모드 10경기마다 타자 1명, 투수 1명의 선수가 무작위로 등록된다. 이곳에 등록되는 선수는 6~8 코스트 타자 및 투수와 현역, 3시즌, 베테랑 덱 속성을 가진 선수들로 구성된다. 해당 선수를 얻기 위해서는 리그플레이의 보상으로 지급되는 재화 SP(Star Point)를 이용하거나, 일정조건의 SP와 MP로 가능하다.
이밖에 선호 구단을 바꿀 수 있는 구단 변경권 아이템이 추가되고, 강제 종료 시 ‘패’ 기록이 올라가도록 수정됐다. 또한, 유명 외국 용병 선수를 포함한 17명의 게임 내 미구현 선수들도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