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일렉트로닉아츠(이하 EA)의 실사형 온라인 야구게임 'MVP베이스볼온라인'에 선수카드를 추가했다고 27일 밝혔다.
MVP베이스볼온라인은 스포츠 게임 명가 EA스포츠의 'MVP 베이스볼 시리즈'를 기반으로 EA 서울 스튜디오가 한국 프로야구 라이선스를 반영해 새롭게 개발한 작품이다. 이 게임은 지난 10월 16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이틀만에 최고 동시접속자수 1만 5천명을 넘고, PC방 순위 사이트에서 야구게임 1위로 올라선 바 있다.
이번에 추가된 선수카드는 올해 시즌 MVP로 뽑힌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와 채병용 등 군복무로 누락된 선수도 포함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더욱 폭넓은 선수 기용으로 사실적인 야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역 MVP 덱과 3시즌 MVP 덱 2종도 추가했다. 현역 MVP 덱은 특정팀의 최신 연도 선수 3명의 카드를 모으면 팀 선수들의 주요 능력치가 상승한다. 3시즌 MVP 덱은 특정 팀의 선수 가운데 최근 3년 동안 성적이 좋은 선수를 연도별로 총 3명 보유하면 주요 능력치와 기초 능력치가 함께 상승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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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정규 경기 3이닝도 추가했다. 이용자들은 자신의 취향에 따라 3이닝, 5이닝, 9이닝을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엔트리브소프트의 조은기 사업팀장은 2012년도 선수 카드가 업데이트됨에 따라 더 많은 선수들을 게임 내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며 실사야구게임인 만큼 2012년도 선수카드로 더 사실적이고 리얼한 야구를 재미있게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