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DI, 미래부 위상·역할 정립 토론회 개최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내달 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창조경제를 위한 미래창조과학부의 비전과 과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토론회는 곧 출범할 미래창조과학부의 위상과 역할을 정립하기 위해 요구되는 정책 아젠다에 대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김창경 한양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교수(전 교육과학기술부 2차관)는 ‘창조경제에 있어서 미래창조과학부의 역할과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그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정보통신, 방송(ICT)과 과학기술(ST)을 아우르고 새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변화와 개혁의 과제들을 짚어보고 혁신의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갈등과 난관을 최소화하고 통합과 조정의 정책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동욱 KISDI 원장은 “창조경제를 선도적으로 구현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혁신부처로서 미래창조과학부의 역할수행에 대한 국민적 기대감이 크다”며 “토론회가 토론회가 향후 대한민국 창조경제의 미래와 비전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