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발사 이틀을 앞둔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1)가 28일 발사대 이동을 마쳤다. 오후에는 기립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날 오전 7시 15분부터 시작된 나로호의 발사대로의 이송이 8시 25분경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발사대로 이동된 나로호는 현재 상단의 온도제어를 위해 이동형 온도 제어장치(MTU)를 이용한 공기 공급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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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나로호와 발사대 시스템의 전기연결과 가스공급 등을 위해 케이블마스트 연결 작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나로호 발사 리허설은 29일 진행되며 다음날인 30일 오후 3시 55분부터 7시 30분 사이에 발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