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전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애플 제품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미국 씨넷은 25일(현지시간) 폭스를 인용해 빌 게이츠가 “내 아이들이 애플 제품을 원하더라도 결코 사주지는 않는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빌 게이츠의 아내인 멜린다 게이츠 역시 지난 2010년 유사한 언급을 한 바 있다. 당시 멜린다는 “아이들이 애플 제품을 사용하고 싶다고 했지만 나는 현명하지 못한 일이라고 설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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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빌 게이츠는 인터뷰에서 “자녀들이 이제는 그들이 사용하는 윈도폰이나 윈도PC를 좋아하게 됐다”고 밝혔다.
게이츠 부부는 두 사람 모두 공식 석상에서 자녀들의 애플 제품 사용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