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자사 지인 기반 모바일 SNS ‘밴드(BAND)’가 누적 다운로드 500만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서비스 출시 후 약 5개월 만이다.
NHN 관계자는 “밴드 출시 후 100만 돌파까지 40여일이 소요됐는데 400만에서 500만까지는 11일이 걸렸다”며 “국내 이용자 증가에 가속도가 붙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NHN은 지난 22일부터 한국을 비롯한 일본, 대만, 태국에 라인 채널에 연동된 ‘라인 밴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플랫폼 파워가 입증된 라인을 통해 밴드 이용자의 본격적 확대를 꾀한다는 생각이다.
관련기사
- 네이버 라인, 가입자 1억…페북보다 빨라2013.01.25
- NHN ‘밴드’ 특허침해소송 휘말려2013.01.25
- 네이버 효자 앱은 ‘N드라이브’..1천만 눈앞2013.01.25
- 방송대, 학내 소식통으로 NHN ‘밴드’ 지정2013.01.25
현재 라인 밴드는 태국 앱스토어 전체 무료앱 1위, 일본과 대만 앱스토어 소셜 카테고리 1위를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회사측은 아시아권에서의 서비스 안정성을 확보한 후 영어와 스페인어 서비스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윈도우 모바일용과 PC버전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