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태관리서비스 '스마트일보'가 태블릿용 출력확인 프로그램과 휴대용 RFID리더 장치를 지원한다. 수작업으로 처리해온 일용직 노동환경의 근태관리를 자동화해 업무효율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웹애플리케이션 개발업체 스마트하우스는 22일 스마트일보(www.smartilbo.com)사용자들이 건설현장에서 출근자의 사진을 보며 근태관리가 가능한 아이패드와 갤럭시탭용 프로그램을 추가로 내놨다고 밝혔다.
권성인 스마트하우스 대표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근로자에게 발급한 출퇴근카드로 검색, 사진을 보고 출력체크를 등록할 수 있다"며 "사진이 없어도 (태블릿 단말기로) 바로 사진을 찍어 올리면 돼 중복이나 오류를 없애고 노무관리 업무를 간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스마트일보 서비스는 웹 환경에서 본사와 원청사간 근태현황을 실시간 공유할 수 있어 현장 보고 절차도 줄일 수 있다. 최근 출시된 안드로이드용 클라우드 근태단말기와 함께 쓰면 근태관리와 출력확인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앞서 회사는 지난 21일 중고 스마트기기를 보안이 필요한 업무현장의 근태관리와 출결시스템 장치로 활용할 수 있는 휴대용 RFID 리더를 출시했다.
권 대표는 "중고 갤럭시S2 단말기에 RFID 리더기만 연결하면 바로 근태 또는 출결 단말기로 활용할 수 있다"며 "RFID 리더기는 이동성이 높은 차량 근태나 출결시스템 분야에 중고 스마트폰을 재활용할 길을 열어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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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하우스의 RFID리더는 PC뿐아니라 갤럭시S2같이 온더고(OTG)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통해서도 RFID태그를 인식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장치다. RFID 보안스티커와 함께 쓰면 지문인식기보다 나은 근태 및 출결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는 게 회사쪽 설명이다.
이 장치는 스마트일보에 적용돼 여러 사업장의 통합 근태관리 현장에 적용됐다. 출근버스를 운행하는 이동형 근태관리에도 쓰인다. 시급, 일급, 월급제 형태에 따라 수당이 자동 계산되는 노임대장을 만들어주는 기능으로 아웃소싱업체의 독립 노무관리나 건설현장 출력관리 분야 활용이 증가 추세라고 회사측은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