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형백엔드(BaaS)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스타디펜스'가 출시됐다. 개발사는 KTH의 BaaS '바스아이오(baas.io)'를 적용해 개발기간과 비용을 줄였다고 밝혔다.
모바일게임개발사 실버벨스튜디오(대표 김병훈)는 22일 출시한 스타디펜스를 개발하면서 KTH의 바스아이오를 활용했다고 밝혔다. 이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은 지난해 11월 상용화된 바스아이오를 도입해 일반 서비스화한 첫 사례라고 KTH쪽은 설명했다.
바스아이오는 앱개발자들이 서버개발 부담 없이 서버통신기능을 많이 쓰는 게임이나 서비스를 만들 수 있게 돕는 환경을 제공한다. 클라우드서비스형플랫폼(PaaS)의 일종이라 불규칙한 사용자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서버구매, 설치, 증설 작업 없이 앱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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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훈 실버벨스튜디오 대표는 "스타디펜스에 바스아이오를 활용해 개발기간단축과 비용절감을 실현했다"며 "서버환경 구현 부담을 없애고 앱 품질에만 집중해 사용자들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타디펜스는 우주를 배경으로 전투를 벌이는 게임이다. 영웅이라는 캐릭터의 레벨과 무기아이템 및 스킬을 통한 강화시스템으로 난이도별 스테이지 클리어 목표가 주어진다. 캠페인모드는 4개 난이도로 '행성'당 15개 스테이지씩 75개 스테이지를 즐길 수 있고 챌린지모드에선 전체 게임상의 유닛을 상대하는 무한스테이지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