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의 가짜 액세서리가 등장해 주의가 요구된다.
주요 외신들은 17일(현지시간) 캐논이 디지털 카메라와 캠코더용 가짜 충전기와 배터리 액세서리가 유통되고 있어 ‘소비자 안전 조치’를 내놨다고 보도했다.
가짜 액세서리들은 각종 규정에 맞춰 제작되지 않아서 과열로 녹아내림, 점화, 연기 등의 증상이 나타나 신체상의 피해를 유발시키고 있다.
캐논은 “가짜 액세서리들은 정품의 가치를 이용해 설계된 것으로 외관만 유사할 뿐 기능이나 품질면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면서 “제품 구매시 잠재적인 위험이 있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정품을 구매해 사용하길 권장한다”고 당부했다.
캐논은 현재 정품 액세서리 구입과 안전을 위한 디지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올바른 경로로 유통되고 있는 제품을 구매해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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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캐논 미국 웹사이트에서는 가장 빈번하게 유통 중인 가짜 액세서리인 배터리와 충전기를 소개하고 이를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현재 국내서는 아직까지 가짜 액세서리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