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 ‘밀리언아서’ 순항 중

일반입력 :2013/01/17 15:41    수정: 2013/01/17 15:45

액토즈소프트(대표 전동해)는 '밀리언아서'가 구글 최고 매출 2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며 정상 탈환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밀리언아서는 다양한 카드 조합을 통해 카드를 수집하며 캐릭터를 육성해 나가는 스마트폰 전용 카드배틀게임이다.

최근 밀리언아서는 출시 이후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또 구글 플레이 마켓에서는 지난 주말 최고 매출 2위를 달성하고 주중에도 이를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다.

밀리언아서가 인기를 얻는 이유는 막강한 게임 콘텐츠의 힘뿐 아니라 독특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것도 한 몫 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액토즈가 '한국형 밀리언아서'를 선보이기 위해 한국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를 기용해 한국정서에 맞는 특수 카드를 제작하고 이를 국내 이용자들에게 선보였기 때문.

실제로 액토즈는 한국의 유명 웹툰 작가 이광수씨와 '신의 탑'으로 유명한 SIU 작가를 섭외해 밀리언아서 게임 분위기에 맞는 카드를 별도로 제작해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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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사전 등록을 진행한 이용자들에게 제공된 이광수 작가의 카드는 가장 높은 등급인 슈퍼레어플러스 등급의 카드로 이슈가 됐다. 이광수 작가가 직접 게임에 맞게 캐릭터의 외향과 이름을 창의적으로 고안해 제작한 카드여서 소장가치가 매우 크기 때문이다.

액토즈소프트 관계자는 “밀리언아서는 일본의 유명 게임 개발사 스퀘어에닉스를 통해 제작된 모바일 대작이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한국 일러스트레이터가 작업한 한국형 카드를 선보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