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포럼, CTO에 홍승창 전무 영입

일반입력 :2013/01/16 10:07

손경호 기자

소프트포럼(대표 김상철)은 기술력 강화를 위해 안철수연구소(현 안랩) 연구소장 출신 홍승창 전무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홍 전무는 연세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IBM의 시스템 엔지니어로 IT업계에 첫 발을 들였다. 정보보안이라는 분야가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된 1995년부터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 및 보안 컨설팅 분야에서 근무해왔다.

소프트포럼에 따르면 홍 전무는 지난 2003년 안철수 연구소 연구소장을 역임하며 연구소 내의 모든 개발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외부 컨설팅 비즈니스 업무를 맡은 바 있다.

이후 데이타게이트에서 보안사업 총괄 책임자 및 연구소장을 겸임했으며, 지난 3년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사이버융합보안연구단 책임연구원으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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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봉 소프트포럼 최고경영자(CEO)는 홍 전무는 지난 30년여 동안 IT정보보안 전문가로 활동하며 탄탄한 전문지식으로 탁월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왔다며 이번 영입을 통해 기술력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 전무는 공개키기반구조(PKI), 데이터베이스(DB)암호화, 계정관리 등 선도적인 보안기술 개발에 힘써온 소프트포럼의 CTO를 맡게 돼 기쁘다며 날로 지능화되고 있는 보안위협에 맞서, 고객 맞춤형 보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