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포럼 COO에 박재영 전무 선임

일반입력 :2012/09/05 16:34

손경호 기자

소프트포럼(대표 김상철)은 5일 사업 전영역을 총괄하는 최고운영책임자(COO)에 박재영 전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임인 박원규 사장이 8월말 일신상의 이유로 퇴임하면서 박재영 COO가 총괄운영본부장 역할을 맡게 됐다.

이 회사는 박 COO 선임과 더불어 기술 관련 부서를 확대 개편하고, 기술지원 인력을 보강했다. 이를 통해 최근 바인스소프트의 계정관리 솔루션과 투채널 인증 솔루션에 대한 자산양수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기술 경쟁력 강화를 통해 미래 성장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박재영 신임 COO는 지난 2001년에 소프트포럼에 입사해 신사업 개발 총괄을 거쳐 자회사인 APS코리아의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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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영 COO는 소프트포럼은 PKI기술의 최초 개발 등 보안 분야의 기술력에서 선도적인 기업이라며 급변하는 보안기술 트렌드에 대처하기 위해 기술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해 미래 보안기술 분야에서 선도할 수 있는 소프트포럼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소프트포럼 관계자는 당분간 박재영 신임 COO가 전임인 박원규 사장의 역할을 그대로 맡게 될 것이라며, 새로운 사장 선임 여부 등에 대해서는 이사회를 통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