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가 지난해 잠정매출 181억원가운데 일본에서만 10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회사는 연간 국내 매출 71억원, 수출 110억원을 기록하고 이가운데 일본에서 거둔 매출액이 10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더불어 알서포트는 전년대비 매출성장률 37%, 해외 수출성장 75%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이는 국내 소프트웨어(SW) 수출 성장률 33.6%를 훨씬 웃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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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10여년간 꾸준한 기술개발과 현지화 전략으로 신뢰를 얻은 결과"라며 "다른 SW기업들도 고유 경쟁력과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해 우리같은 사례를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알서포트는 현지 원격지원SW 시장 점유율 70%를 차지해 6년간 1위를 차지한다. NTT도코모는 스마트폰용 원격지원솔루션 '리모트콜 모바일팩'을 그 통신사에서 출시하는 단말기에 기본탑재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알서포트에 150억원을 투자하는 업무제휴를 맺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