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원격지원소프트웨어(SW) 기술이 부산국제영화제 관람객에게 안내될 행사 소식과 실시간 현장 티켓 판매상황을 전달할 예정이다.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자사 '리모트뷰' SW가 오는 13일까지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동안 그 상황실에서 돌아가는 운영 안내 시스템을 원격으로 제어한다고 5일 밝혔다. 회사는 영화제 공식 협력사 자격으로 이를 지원한다.
영화제는 오는 13일까지 부산 7개 극장 37개관에서 진행된다. 센텀시티 영화의 전당, 해운대, 남포동 등 극장에서 영화 상영과 현장 관람권 예매가 이뤄진다.
이를 위해 각 극장은 관객들이 볼 수 있도록 현장 티켓 예매 상황과 영화제 소식을 전달하는 안내화면을 둔다. 그 화면 각각에 알맞은 정보를 영화제 상황실에서 내보낸다. 알서포트의 리모트뷰가 그 스케줄 안내용 PC에 설치된다.
리모트뷰가 설치된 상황실 PC를 통해 각 지역별 안내시스템에 시간표가 전달된다. 상황실에서 실시간 모니터링도 할 수 있다. 원거리 시스템에 문제가 생기면 바로 이를 파악할 수 있고 방문 없이 원격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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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세계인의 영화 축제로 자리잡고 있는 부산국제영화제에 알서포트의 리모트뷰를 지원하게 되어서 기쁘다며 관객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소식을 빠르게 전달하는 스케줄 안내 시스템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영화제 기간 동안 해운대 'BIFF빌리지' 안에 알서포트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리모트뷰와 안드로이드폰 관리앱 ‘모비즌’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장 부스나 회사 문구 앞에서 인증샷을 찍어 모비즌 페이스북에 올리면, 추첨으로 선물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내건 선물은 내년 BIFF 예매권, CGV 영화관람권, 리모트뷰 3개월 무료 사용권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알서포트 홈페이지(www.rsupport.com) 또는 모비즌 페이스북(www.facebook.com/mobizenapp)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