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대표 서형수)와 글로벌 모바일 제조업체인 TCT 모바일 인터내셔널과 개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TCT모바일인터내셔널은 중국 가전업체 'TCL커뮤니케이션그룹'의 모바일 제조업체다. 중국 브랜드 ‘TLC’, 미주 유럽 등 해외 지역에서는 ‘알카텔 원터치’ 브랜드로 스마트폰을 공급중이다. 러시아, 미주, 유럽, 중국, 동남아 등지 휴대폰 생산과 공급 업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는 게 알서포트 측 설명이다.
알서포트는 TCT모바일인터내셔널과 계약해 향후 3년간 최소 500만대 이상의 스마트폰에 리모트콜 모바일팩을 탑재한다고 밝혔다. 이달말 미주 지역에 공급하는 스마트폰을 시작으로 연내 9개 글로벌 모델에 탑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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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서포트가 공급하는 리모트콜 모바일팩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실시간 지원하는 원격지원 솔루션이다. 국내에서 LG전자, 포스코건설 등 기업들이 사용해 업무환경 효율화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서형수 대표는 “TCT 모바일 인터내셔널과의 이번 계약은 단순히 원격지원 솔루션 납품이 아닌 개발 파트너십 계약"이라며 "스마트폰 사용자에 대한 고객서비스와 향후 요청되는 원격 접속, 제어, 관리 서비스에 대한 양사 공조 체제 확립이 주 목적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