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와이파이 탑재 카메라 출시

일반입력 :2013/01/13 14:14    수정: 2013/01/13 14:15

김희연 기자

삼성전자는 쉽고 편리하게 사진 공유와 전송을 할 수 있는 스마트 카메라 ‘WB250F’를 출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WB250F는 광학 18배줌 렌즈와 1천420만 고화소 BSI CMOS 센서, 2.95인치 터치 LCD 등을 탑재하고 있다. 특히 24mm 초광각 렌즈를 적용해 사용이 간편하고 원거리에 있는 사물과 폭 넓은 풍경 촬영이 손쉽다.

또 와이파이 기능을 활용해 사진 촬영 후 SNS에 즉시 공유할 수 있고, 촬영화면에서 ‘다이렉트 링크’ 버튼을 눌러 스마트폰에 바로 전송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와이파이 존에서 카메라 사용시 펌웨어 업그레이드에 대한 자동 알림 기능을 추가해 카메라를 항상 최신 버전으로 유지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이 밖에도 ‘저조도 촬영’, ‘순간 동작 포착’, ‘풍부한 색조’, ‘빛줄기’ 등의 촬영 모드로 구성돼 있다.

관련기사

임선홍 삼성전자 디지털 이미징 사업부 전무는 “이번에 출시한 WB250F를 비롯해 향후 출시될 다양한 스마트 카메라들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혁신적인 기능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WB250F는 코발트 블랙과 화이트의 두 가지 색상으로 나왔다. 출고가는 29만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