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도 에스파다, 북미 재오픈

일반입력 :2013/01/11 11:46    수정: 2013/01/11 11:50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T3엔터테인먼트 미국 현지법인 레드바나와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북미 서비스를 지난 9일(현지시간) 정식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빛소프트는 개발사인 IMC게임즈와 차별화된 북미 지역 출시를 위해 의기투합하고, 최근까지 각 사의 역량을 살려 서비스 기반을 다지는데 주력해왔다.

한빛소프트는 관계사인 T3엔터테인먼트의 미국 현지 법인 레드바나를 북미 전초 기지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 재론칭 초석을 다지기 위해 타이틀명을 '신세계의 검'에서 '그라나도 에스파다 온라인'으로 변경하고 북미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한 바 있다.

아울러 전 퍼블리셔인 '리로디드 게임즈'와의 협조를 통해 기존 북미 지역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사전 이관 신청'을 접수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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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한빛소프트와 레드바나 양사는 1년 6개월간의 업데이트가 포함돼 있는 대규모 확장팩 '몬토로의 최후' 버전을 적용시켰다.

김유라 한빛소프트 부사장은 “한빛소프트와 IMC게임즈가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해 힘을 합친 만큼 더욱 빠른 업데이트와 다양한 이벤트를 반영해 북미 시장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