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미국)=남혜현 기자>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를 앞두고 국내 대표 가전업체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끝냈다.
'CES 2013' 개막 하루 전인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는 전시 부스 설치 준비로 떠들썩 했다. 전시가 시작 되기 전임에도, 부스 마련을 위해 관련 업체 직원들이 바쁘게 오가며 활기찬 모습을 만들었다.
삼성전자는 올해 '놀라움으로의 여행(Journey of Wonder)'이란 주제로 전시 참가업체 중 최대규모인 1천390평 공간의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이 중 전시 공간만 787평으로, 삼성이 선보이는 '스마트'에 대한 비전을 체험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LG전자 역시 테마는 '스마트'다. OLED와 울트라HD를 중심으로 한 TV 부스 외에, 올해는 모바일 부스를 마련해 전체적인 제품간 연결성을 강조했다. 전시 부스 규모는 618평으로 총 500여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O…삼성전자 부스가 외부에 노출이 되지 않도록 검은 장막으로 가려져 있다. 철저한 보안 속에 전시를 준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O…삼성전자 직원들이 시연용 스마트TV를 전시 부스에 설치하고 있다.
O…전시장 가운데 높게 솟은 LED 디스플레이로 다양한 화면을 선보여 관람객들에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O…부스 내 전시물을 설치하던 직원들이 운반 카트를 타고 현장을 점검 중인 모습.
O…삼성 스마트TV의 핵심 축인 삼성앱스 시연을 위해 신형 스마트 TV를 설치하고 있다.
O…LG전자는 올해 UHD와 OLED를 중심으로 TV 신제품을 선보였다. 부스 출입문에 설치된 대형 월 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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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G전자 직원들이 부스 내 구조물 설치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다.
O…이쌍수 LG전자 상무가 전시를 앞두고 국내 기자들에 제품에 관한 기술 설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