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달러 안드로이드 콘솔 게임기 출시를 앞둔 오우야가 전용 게임 개발 대회를 진행한다.
오우야는 7일(현지시각) 자사 블로그를 통해 게임개발 대회 ‘크리에이트(CREATE)’를 오는 14일부터 열흘간 연다고 밝혔다.
대회 총 상금은 4만5천 달러(약 4천800만원)가 걸렸으며 참가 팀별로 5천~2만 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
대회는 킬스크린(Kill Screen)을 통해 진행되며 14일부터 게임 프로토타입을 제출하면 된다. 플레이는 가능하되 완성작은 아니어도 된다. 이후 23일 인디 게임 베테랑으로 이뤄진 패널진 심사에 따라 수상작이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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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작은 장르나 스타일 제한을 두지 않는다. 단순히 재밌고 실행 가능하면 모두 된다는 설명이다.
참가팀은 게임 데모를 유튜브에 올리고 트위터로 알리면 된다. 페이스북 팬페이지를 개설해 마니아를 끌어 모으고 인지도를 높이면 수상작 선정에 반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