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한게임, 해피빈 기부금 5천만원 조성

일반입력 :2013/01/07 14:18    수정: 2013/01/07 14:18

NHN 한게임(부문대표 이은상)은 게임을 즐기면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2012 한게임 해피빈 기부천사 캠페인’에 약 29만 명의 이용자가 참가, 1천만 개의 콩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NHN은 2006년 업계 최초로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기면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게임 내에 ‘한게임 해피빈’을 마련했다. 또 매해 연말 한게임 해피빈 기부천사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해 12월 열린 2012 캠페인에는 한게임 이용자들이 15종의 게임을 실행하거나 콩 배너를 클릭해 얻은 콩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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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은 총 1천만 개의 콩이 달성됨에 따라 5천만 원의 기부금을 사회 공익단체에 전달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위한 음악 밴드, 장애청소년 동아리, 문화 예술단 등의 운영 ▲ 생활 속 문화 콘텐츠 진흥을 위한 청각 장애인 UCC 제작, 이주민 독립 영화 제작, 마을 오케스트라 운영 등 문화 진흥 사업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NHN 관계자는 “한게임 해피빈 캠페인의 가장 큰 의미는 게임을 즐기면서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재미 이상의 가치를 경험하게 하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한게임 해피빈 캠페인을 통해 기부에 대한 거리감을 없애고 자연스러운 기부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