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도에스파다’ 5년 연속 연매출 100억대

일반입력 :2013/01/04 11:44    수정: 2013/01/04 11:46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4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그라나도에스파다'의 연매출이 5년 연속 100억원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그라나도에스파다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에 기록한 117억원에 약간 못 미친 10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8년 연 매출 130억원을 최초로 달성한 데 이어 5년 연속 100억원대 매출 돌파를 기록한 것으로, 누적 매출 또한 800억원대에 도달했다.

이 같은 이유에 대해 회사 측은 작년 9월부터 매월 총 4단계에 걸쳐 도입되고 있는 '새로운 여정의 시작, 브리스티아' 업데이트가 이용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여기에 최근 '벤츠 승용차'를 경품으로 내건 초대형 프로모션도 인기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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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국내뿐 아니라 일본 서비스 또한 역대 최고 매출을 연이어 갱신하며 힘이 보태졌다고 한빛소프트는 밝혔다. 또 이 회사는 일본의 경우 2011년과 비교해 올해 25% 이상 성장을 예상했다.

김현성 그라나도에스파다 PM은 “게임 내에 대형 업데이트를 매월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용자들에게 끊임없는 즐길거리를 제공한 것이 인기 비결”이라며 “더불어 이용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진행 중인 경품 행사도 매출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