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가 티쓰리엔터테인먼트와의 합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빛소프트는 3일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현재 최대주주 티쓰리와 합병에 관해 검토 중에 있으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했다.
또 이 회사는 향후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재공시 기한 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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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쓰리는 지난 2009년 한빛소프트를 인수한 회사로, 최근 업계에서는 티쓰리와 한빛소프트가 합병을 추진한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또 IBK캐피탈로부터 35억원을 투자받기로 했고, 2014년에 한빛소프트와 합병을 추진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왔다.
결국 이번 공시를 통해 두 회사의 합병 관련 소문은 어느 정도 사실이었던 것으로 밝혀진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