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 공개서비스 시작…관심 폭주

일반입력 :2013/01/02 08:21    수정: 2013/01/02 08:49

송재경 사단의 대작 게임 ‘아키에이지’가 공개시범서비스(OBT)를 시작하면서 새해부터 인터넷 세상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엑스엘게임즈는 2일 오전 8시부터 MMORPG 아키에이지 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 게임 출시 전부터 전국 PC방들이 철저한 준비를 마치고 25만명에 이르는 이용자들이 캐릭터 사전 생성 이벤트에 참여하며 열기가 고조됐다.

공개서비스가 임박한 이날 오전에는 주요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를 모두 차지하며 진풍경이 벌어졌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 이용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접속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또 로그인 서버에 수많은 이용자들이 몰리면서 접속 대기 현상도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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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엑스엘게임즈 관계자는 홈페이지와 로그인 서버에 수많은 이용자들이 몰리면서 게임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라면서 이 현상은 현재 조치 중이다.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니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키에이지는 이날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2014년 중국을 비롯해 일, 타이완, 홍콩 등 진출이 확정됐으며, 북미와 유럽 아시아 등지도 퍼블리싱 공식 발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