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헬로모바일, 1주년 기념 국제전화권 쏜다

일반입력 :2012/12/31 09:01

정윤희 기자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은 새해 1월 1일 헬로모바일 서비스 개시 1주년을 맞아 모든 고객에게 국제전화 00747 2만원 무료 통화권을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헬로모바일은 올해 이동통신재판매(알뜰폰, MVNO) 사업자로서는 최단기간 20만 고객을 돌파했다. 삼성 갤럭시노트2, LG 옵티머스G, 팬택 베가 R3등 최신 스마트폰 라인업을 갖추고 CGV 요금제, 뚜레쥬르 요금제 등 CJ의 생활,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라이프스타일 요금제 등을 선보인 덕분이다.

이에 CJ헬로비전은 지난 1년간 헬로모바일을 이용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한다는 취지에서 헬로모바일 이용 고객 모두에게 국제전화 00747 2만원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은행사를 마련했다. 1월 한 달간 신규로 가입하는 고객에게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CJ헬로비전은 새해를 맞아 세계 각국에 멀리 떨어져 살고 있는 친척이나 지인들과 새해 인사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

헬로모바일 고객이 00747 무료 국제전화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휴대폰으로 ARS(070-7378-0747) 전화를 걸어 등록하면 된다. 00747 2만원 무료 통화권으로는 미국의 경우에는 133분, 하와이는 128분, 일본은 56분, 중국에는 27분 동안 무료로 통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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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47 무료통화권은 유효 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아 2만원에 해당되는 금액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사용할 수 있다. 무료통화 금액이 모두 소진되면 자동으로 유료 전환된다.

김종렬 헬로모바일 상무는 “100만명을 넘긴 MVNO 시장에서 서비스 개시 1년 만에 전체 규모의 20%에 해당하는 가입자를 확보한 것은 헬로모바일의 높은 성장 가능성을 증명해 준 셈”이라며 “2013년에는 최초, 최고, 차별화라는 CJ의 온리원(ONLYONE) 철학을 바탕으로 이동통신에 문화를 접목해 고객 한 분 한 분이 느끼는 가치와 만족도를 최고로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