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은 사내지식포럼 ‘헬로 모닝포럼’이 200회를 맞이했다고 20일 밝혔다. 다른 사람과 함께 다양한 지식을 통합, 발전시키는 ‘소셜러닝’으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다.
‘헬로 모닝포럼’은 회당 평균 500명 이상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업계 전문가들과 지식을 소통하는 자리다. ICT 업계뿐만 아니라 인문학,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 연사들의 강연으로 폭넓은 지식 공유를 지향한다.
200회를 맞은 해당 포럼은 임직원들이 직접 연사로 나섰다. 일방적인 정보전달이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고 경험했던 사례를 나누고 이에 따른 문제를 ‘집단 지성’의 힘을 빌어 함께 푸는 사내 토크쇼 형식으로 구성됐다.
CJ헬로비전은 “200회 특집은 전국에 퍼져 있는 지역 SO 간 소통을 확산시키고, 더욱 인터렉티브한 포럼으로 진행돼 ‘지식공유’라는 본래의 취지가 돋보였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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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영 CJ헬로비전 MI연구소 대리는 “출장을 가던 날에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포럼에 참석했을 정도로 다양한 접속채널이 큰 편리성”이라며 “온오프라인에서 무기명으로도 자유로운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이 소셜 러닝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말했다.
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는 “방송통신 시장의 환경 변화에 따른 위기감을 자발적 지식 소통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함께 답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더 현명한 의사결정을 하게 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조직의 전문성을 참여를 통해 제고시키고 확장시킬 수 있는 소셜러닝의 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