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니글루(대표 백창흠)은 팡게임의 종결자 ‘빙고팡’을 티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빙고팡은 귀여운 야채 봉재 인형 형태의 같은 색 블록을 손가락으로 밀어 클리어 시키는 게임으로 쉽고 단순한 조작과 쉽게 질리지 않는 전략적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다.
또 이 게임은 가로와 세로 방향의 블록을 모두 터트릴 수 있는 물폭탄 아이템을 비롯해 화살표 방향의 모든 블록을 제거하는 화살표 아이템 등을 전략적으로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아이템 상점에서는 고득점을 위한 추가의 아이템도 골라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생각 없이 클릭하는 팡류를 벗어나 스도쿠 같은 퍼즐과 콤보의 조합이 가장 큰 특징이자 차별화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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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고팡은 지난 11월 국내 최대 게임쇼인 지스타의 SK플래닛 부스에서 공개, 타 팡류 게임에 비해 적절한 난이도와 색다른 플레이 패턴으로 크게 주목 받은 바 있다. 티스토어 측도 다른 게임에 비해 높은 전시 비중을 통해 기대감을 표시했다.
김상범 퍼니글루 부사장은 시장에 이미 다양한 팡류가 출시됐지만 오래 즐길 수 있는 팡류를 만나긴 쉽지 않다며 빙고팡은 개발 기간 내내 색다르며 지속적인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고민했고 그 답으로 퍼니글루가 선보이는 게임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