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의 스마트폰 게임 ‘애니팡 for Kakao'가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차세대 콘텐츠 부분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방송 ▲차세대 콘텐츠 ▲해외진출 유공 부문 등의 분야에서 한 해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트렌드를 선도한 콘텐츠에 시상하는 상이다.
선데이토즈의 ‘애니팡 for Kakao’는 2012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모바일 부문 우수상과 인기상을, 지난 10월에는 ‘2012 이달의 우수게임’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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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출시 74일 만에 2천만 다운로드, 일일 사용자 1천만, 동시접속자 300만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선데이토즈는 추후 선보일 게임도 애니팡의 동물 캐릭터를 활용해 게임뿐만 아니라 캐릭터 콘텐츠의 성공 가능성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이정웅 선데이토즈 대표는 “대상을 수상해 기쁘고 국민 게임이라고 불러주며 애니팡을 사랑해주신 모든 이용자 분들 덕분”이라며 “이용자 여러분의 사랑으로 큰 상을 받은 만큼 상금 전액을 유기견을 돕는데 기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