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국민게임 겨냥한 ‘슈가팡’ 출시

일반입력 :2012/11/27 13:50    수정: 2012/11/27 13:50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철, 남궁훈)가 국민 게임 ‘애니팡’과 ‘캔디팡’의 열풍을 이을 퍼즐 게임 ‘슈가팡’을 카카오 게임하기에 27일 출시했다.

슈가팡은 캔디팡 개발사 링크투모로우의 두 번째 퍼즐 게임으로,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첫 선을 보였다.

게임 방식은 쉽고 간편하다. 북극곰이 떨어뜨리는 슈가 블록을 높이 쌓아 올릴수록 고득점을 달성하게 된다. 정확한 타이밍과 리듬으로 화면을 터치해 '슈가 블록'을 안정감 있게 쌓아 올리는 것이 이 게임의 핵심이다.

슈가팡은 터치를 이용해 한 손으로도 게임 한판을 즐길 수 있을 만큼 직관적이고 쉬운 조작 시스템을 구현했다.

또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곰돌이, 바다 동물을 표현한 슈가 블록 캐릭터부터 게임의 재미를 더하는 스타블록과 자석블록 아이템까지 다양한 콘텐츠가 들어있다. 게임 진행 중에도 카카오톡 친구들의 점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긴장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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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슈가팡은 카카오 게임하기에서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카카오톡 계정만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친구 초대, 하트 교환, 친구 랭킹 확인 등 카카오톡과 연계한 SNS 기능들도 게임 내에서 즐길 수 있다.

남궁훈 위메이드 대표는 “캔디팡의 열풍을 잇는 후속작 슈가팡은 개발력과 디자인 경쟁력으로 주목 받을 올해 또 하나의 기대작”이라며 “친근하면서도 앞 선 스타일로 모바일 게임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