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서울 지하철 강남역 일대가 정전, 교보빌딩을 비롯한 인근 건물 4곳에 전기공급이 끊기는 사태가 일어났다.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한국전력 측은 강남역부터 교보문고 사이 블럭 전력선로에 문제가 생겨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강남역 근처 삼성전자 서초사옥은 별다른 정전 피해 없이 정상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정전 이유는 전력 수급 때문은 아니다"라며 "현재 피해 범위와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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