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요금 한눈에…‘스마트초이스’ 오픈

일반입력 :2012/12/17 10:43    수정: 2012/12/17 11:18

정윤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와 함께 통신요금 관련 정보를 알기 쉽고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통신요금 정보포털 ‘스마트 초이스’를 구축,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사이트는 통신요금에 대한 체계적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통신요금 절약을 위한 맞춤형 요금추천(스마트가이드), 통신서비스 간편 조회 시스템(스마트라이프), 통신서비스 객관적 정보 제공(스마트리포트) 등 세 가지 핵심 서비스로 구성됐다.

방통위는 “최근 매우 다양한 요금상품이 출시되면서 통신요금이 복잡해졌다”며 “자신의 이용패턴에 맞는 요금제, 신규 요금제, 약정기간 등 통신요금에 대해 정확하고 시의적절한 정보를 제공받는 것이 통신요금 절감의 핵심요소”라고 강조했다.

우선 ‘스마트가이드’는 통신요금 절약을 위한 최적의 가이드를 표방했다. 구체적으로는 요금제 추천, 알리미 서비스, 약관안내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자신의 이용패턴을 입력하면 최적의 요금상품을 추천하는 식이다. 또 약정기간 등 잊기 쉬운 정보나 신규요금제 정보 등을 SMS, 이메일 등으로 알려주며, 이용자가 쉽게 약관을 비교,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스마트라이프’는 통신서비스 관련 통합, 간편 조회 서비스다. ▲방송통신요금 미환급금 조회 ▲모바일 상품권 조회 ▲명의도용 조회 ▲분실단말기 조회 등이 가능하다.

‘스마트리포트’는 가장 정확하고 체계적인 통신정보 제공을 목표로 삼았다. 이용대상과 정보수준에 따라 전문가 칼럼 형식부터 파워블로거 등 친근한 스토리텔링까지 다양한 형식의 통신요금 이용 정보를 제공한다.

관련기사

방통위는 통신서비스를 체험하고, 개선점을 제안하는 ‘주부모니터단(링더벨)’과 요금제 및 부가서비스를 친근하게 알려주는 ‘파워통신’ 등관련 소식과 정보를 여러 형식으로 구성해 제공할 계획이다.

방통위는 “스마트초이스 구축을 통해 통신요금에 대해 정확하고 시의적절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통신요금 절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