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가입자 10명 중 6명은 요금에 불만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녹색소비자연대는 스마트폰을 이용해본 3천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동통신사 요금체계와 요금 수준에 대해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응답이 전체의 59.3%에 달했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폰 요금에 만족한다는 소비자는 5.9%에 불과했으며, 55.4%는 요금체계의 문제점이 ‘너무 비싼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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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WIFI) 품질에 대한 불만도 컸다. 응답자의 23.2%는 인터넷 접속 속도, 31.3%는 인터넷 페이지 끊김 정도에 대해 불만을 표시했다.
와이파이 접속 가능 지역과 와이파이 속도ㆍ안정성에 대한 불만도 각각 39.2%와 32.2%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