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텍사스 오스틴 공장에 40억달러를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EE타임즈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스틴 공장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양산 공장이며, 추가 투자를 통한 라인 가동은 내년 하반기로 예정됐다. 웨이퍼 크기는 300mm, 공정은 28나노다.
![](https://image.zdnet.co.kr/2011/12/06/GaThpfpDbKSfzmwxLv4I.jpg)
삼성전자는 오스틴 공장 추가 확장 투자를 통해 모바일 기기에서 급증하는 AP 수요에 대한 대응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오스틴 연구소도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AP 관련 연구 인력은 약 200명이다. 오스틴 캠퍼스에는 연구인력을 포함해 2천500명이 일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오스틴 투자는 텍사스 내 미국 이외의 외국계 기업 중에는 가장 큰 규모다. 삼성전자의 오스틴 공장 투자는 40억달러 확장 투자를 포함해 지난 1996년 이래로 110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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