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시스템반도체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미국 텍사스 주에 위치한 오스틴사업장의 메모리 라인을 전환한다고 21일 공식 발표했다. 투자비용은 약 40억달러다.
투자는 오스틴 사업장을 시스템반도체 전용 생산라인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28나노 첨단공정이 적용된다. 제품의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 PC등 고성능 모바일향 SoC(System on Chip)의 수요증가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달부터 확장을 위한 준비작업을 시작해 내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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