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모스 12인치 공장 매각 무산

일반입력 :2012/12/14 09:29

송주영 기자

타이완 D램업체 프로모스의 12인치 공장 매각 작업이 2차례에 걸친 공개입찰에서도 인수자를 찾지 못하는 등 난항을 겪고 있다.

타이완 디지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12일 타이완 타이중 12인치 공장 공개 입찰도 적정 가격이 나오지 않아 매각이 무산됐다. 타이완은 최근 프로모스, 파워칩 등이 공장 매각에 나서며 적자로 인한 유동성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프로모스 12인치 공장 매각에는 파운드리 업체인 밴가드, 글로벌파운드리가 입찰에 참여해 각축전이 벌어졌다. 현지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파운드리가 승기를 잡았지만 미국 달러로 표시된 수표와 함께 제출해야 할 신용장을 내지 않아 자격을 잃었다.

입찰에 홀로 남게 된 뱅가드는 프로모스와 협상을 벌였지만 제안가가 최저가격보다 낮았다. 프로모스가 제안한 최저가는 195억대만달러(한화 7천200억원)로 알려졌다. 프로모스가 12인치 공장 매각 3번째 공개입찰에 나설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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