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는 실시간 전략 게임(RTS)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StarCraft® II: Heart of the Swarm™)에 추가될 콘텐츠를 2.0.2 베타 패치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StarCraft® II: Wings of Liberty™)의 첫 번째 확장팩인 군단의 심장은 다양한 밸런스 변화와 소셜 기능의 강화, 인터페이스 및 그래픽 개선 등 더욱 유저 친화적으로 개선된 기능들을 대거 추가되는 것이 특지잉다.
정식 출시에 앞서 적용된 2.0.2 패치는 대대적인 종족 및 유닛별 밸런스 조정이다.
우선 테란은 거머리 지뢰의 새로운 기능, 밤까마귀의 추적 미사일 재설계, 화염기갑병의 피해 반경 증가 등이 포함됐다. 또 프로토스는 모선의 소용돌이 기능변화, 예언자의 펄사 빔, 폭풍의 공격방식 등에 변화가 생겼다. 저그는 신규 유닛인 군단숙주와 살모사의 체력 증가, 울트라리스크 잠복 돌진 삭제 등이 적용됐다.
또한 간단한 검색을 통해서 다양한 주제로 여러 사람들과 만날 수 있는 그룹 기능도 추가됐다. 이 기능은 군단의 심장에서 강화되는 대표적인 소셜 기능으로, 플레이어들에게 더 즐거운 게임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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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순위에 반영되지 않는 대전을 할 수 있는 친선 플레이와 인공지능 상대에게 지시를 내릴 수 있는 인공지능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신규 플레이어들도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 변화 등이 포함된다.
블리자드 측은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의 베타 패치로 종족별 밸런스 등을 경험할 수 있다면서 소셜 기능과 그룹 기능 등도 추가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