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는 실시간 전략 게임(RTS)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StarCraft® II: Heart of the Swarm™)에 추가될 콘텐츠를 2.0.2 베타 패치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StarCraft® II: Wings of Liberty™)의 첫 번째 확장팩인 군단의 심장은 다양한 밸런스 변화와 소셜 기능의 강화, 인터페이스 및 그래픽 개선 등 더욱 유저 친화적으로 개선된 기능들을 대거 추가되는 것이 특지잉다.
정식 출시에 앞서 적용된 2.0.2 패치는 대대적인 종족 및 유닛별 밸런스 조정이다.
우선 테란은 거머리 지뢰의 새로운 기능, 밤까마귀의 추적 미사일 재설계, 화염기갑병의 피해 반경 증가 등이 포함됐다. 또 프로토스는 모선의 소용돌이 기능변화, 예언자의 펄사 빔, 폭풍의 공격방식 등에 변화가 생겼다. 저그는 신규 유닛인 군단숙주와 살모사의 체력 증가, 울트라리스크 잠복 돌진 삭제 등이 적용됐다.
![](https://image.zdnet.co.kr/2012/12/10/sTJYXh8eLO6rw82j3Dr3.jpg)
또한 간단한 검색을 통해서 다양한 주제로 여러 사람들과 만날 수 있는 그룹 기능도 추가됐다. 이 기능은 군단의 심장에서 강화되는 대표적인 소셜 기능으로, 플레이어들에게 더 즐거운 게임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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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순위에 반영되지 않는 대전을 할 수 있는 친선 플레이와 인공지능 상대에게 지시를 내릴 수 있는 인공지능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신규 플레이어들도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 변화 등이 포함된다.
블리자드 측은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의 베타 패치로 종족별 밸런스 등을 경험할 수 있다면서 소셜 기능과 그룹 기능 등도 추가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