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군단의 심장’ 기다리며 “렛츠 파티~”

일반입력 :2012/11/13 20:41    수정: 2012/11/13 20:42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을 기다리는 팬들과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즐거운 파티를 함께 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백영재)는 13일 서울 광진구 W호텔 우바에서 ‘스타크래프트2 커뮤니티 파티 2012 클럽 바크래프트’를 개최했다. 블리자드는 이번 파티를 통해 군단의 심장이 내년 3월12일 정식 출시된다는 소식을 공식 알리고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 자리에는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대표와 백영재 블리자드코리아 대표를 비롯해 데이비드 킴 스타크래프트2 디자이너, 피터 리 블리자드 선임 콘셉트 아티스트 등이 참석했다. 또 이영호, 임재덕 등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들과 코스튬플레이어 팀 스파이럴 캣츠 등이 자리를 빛냈다.

먼저 이날 파티는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대표의 인사말과 군단의 심장이 2013년 3월12일 출시된다는 공식 발표로 시작됐다. 또 데이비드 킴 디자이너의 게임 프레젠테이션이 이어졌다.

이후에는 WCS 글로벌 파이널 진출 선수 7인에 대한 출정식과, 스타크래프트2 커뮤니티 팬 아트 시상식이 진행됐다. 아울러 스파이럴 캣츠의 코스튬플레이 퍼포먼스와 다양한 선물 추첨 이벤트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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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2 파티에 참석한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대표는 “전세계 최초로 군단의 심장이 내년 3월12일 출시된다는 소식을 밝힌다”면서 “군단의 심장은 더욱 쾌적한 e스포츠 환경과 재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영재 블리자드코리아 대표는“스타크래프트 최초로 소장판도 출시될 계획”이라며 “군단의 심장을 기다려준 많은 팬들에게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