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게임콘솔 '오우야'...연내 공개

일반입력 :2012/12/01 16:49    수정: 2012/12/02 15:04

이재구 기자

안드로이드게이을 기다리는 게이머 팬들에게 희소식이 나왔다. 안드로이드이드 OS기반의 게임콘솔이 개발자용이긴 하지만 오는 28일 일정에 맞춰 나온다.

씨넷은 1일 오우야가 소셜펀등사이트 킥스타터를 통해 투자키로 한 개발자들에게 오는 28일 개발자용 콘솔을 제공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일반인에게는 내년 3월에 오우야 최초의 게임콘솔이 출시될 예정이다.

보도는 일부 후원자들이 개발자용 안드로이드 게임콘솔이 출하되는 28일이 들어있는 성탄절 주일에 초기SDK접속이 가능한 개발자 시스템으로 2번 정도 접속될 수 있도록 하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우야 측은 이번달 말에 제공될 모든 콘솔은 개발자 키트가 될 것이라고 지적하며 여기에는 특별그룹 묶음이 제공될 예정인데 이 플랫폼으로 작업하려면 많은 비용과 노력을 들여야 콘솔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우야는 지난 여름 킥스타터 펀드모금을 하면서 비싸지 않은 오픈소소 안드로이드OS 기반의 게임콘솔을 내놓는다는 계획으로 투자자들에게 각광을 받았다. 여기서 오우야는 개미투자자들로부터 850만달러 이상을 투자받았다.

개발자들이 알 수있는 것은 시연이건 소란스런 공개건 간에 최소한 이 게임플레이의 일부는 무료로 제공될 것이란 점이다.

보도는 오우야가 게임개발자들이 접속할 수 있는 오유야개발자키트인 ODK(Ouya Development Kit)를 제공하기 위해 작업중이라고 전했다. 이 회사는 사용자들이 보다큰 스크린에서도 게임을 할 수 있도록 게임을 안드로이드OS4.1 젤리빈에 최적화시키는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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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오우야게임콘솔이 출시된다면 기존 플레이스테이션이나 X박스같은 제품에 어떤 형태로든 영향을 미치게 될 전망이다.

보도에 따르면 개발자들이 최초의 오유야 개발 열풍을 놓쳤더라도 여전히 기회가 있다. 오우야는 다음 달에 10개의 개발자용 콘솔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