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하 와우)의 네 번째 확장팩 '판다리아의 안개'에 5.1패치를 적용했다고 29일 밝혔다.
5.1 패치의 부제는 '격돌의 상륙지'로 확장팩이 출시된 이후 첫 대규모 업데이트다. 내용은 더욱 치열해진 호드와 얼리아언스의 경쟁속에서 새로운 퀘스트, 진영, 장비 강화, 싸움꾼 조합, 애완동물 등이 추가된 것으로 요약된다.
우선 판다리아 점령전은 판다리아 대륙에 위치한 크라사랑 밀림의 해안을 따라 새로운 일일 퀘스트, 추가 평판 등을 진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호드와 얼라이언스 두 진영의 갈등에 대한 스토리를 직접 체험하고 특별한 휘장과 보상을 얻게 된다.
장비 강화는 PvE PvP 화폐가 있어야 가능하다. 이용자들은 판다리아에 있는 각 진영 거점에서 에테리얼 상인을 만나 장비 강화에 나설 수 있다.
싸움꾼 조합은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수도 지하에 위치한 투기장에 새로 설립된 것으로, 초대를 받은 이용자들은 가장 강력한 몬스터들과 싸우며 자신의 PvE 실력을 뽐낼 수 있다. 매번 승리를 거둘 때마다 점점 강력한 적들이 등장하게 되며 적을 무찌를 때마다 다양한 보상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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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애완동물 대전에 전투석이라는 새로운 아이템이 추가됐다 애완동물의 종류가 늘어나 더 쉽게 많은 애완동물을 획득할 수 있다.
블리자드 관계자는 이번에 적용된 5.1 패치는 판다리아의 안개 출시 이후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라면서 새로운 퀘스트와 장비 강화 등의 콘텐츠가 추가된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