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업혁신대상서 대통령상 수상

일반입력 :2012/11/28 17:17

정윤희 기자

KT가 28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9회 기업혁신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업혁신대상은 기업의 혁신마인드 고취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각 기업이 추진하고 있는 경영혁신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KT는 조직문화 개선과 내부 혁신 역량 확보를 위해 전사적으로 시행한 스마트워킹과 창의경영 프로젝트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KT는 전사적인 스마트워킹 활성화를 위해 전국 16개 사옥 내에 스마트워킹 센터를 개소하고 첨단 IT 인프라를 활용해 스마트워킹 신청 및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전 직원이 혁신적인 창의경영 방법론을 통해 체계적인 변화를 주도하며 회사의 각종 이슈를 고민할 수 있도록 교육 전문가를 육성해 사내에 확산 중이다. 그 결과 전사적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 5개 영역의 신사업 아이템을 발굴했으며, 그중 2개는 실질적으로 사업을 구체화 하는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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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클라우드와 콘텐츠 산업 등의 비통신 영역으로도 사업을 확장, 글로벌 ICT기업을 향한 동력을 확보했다. 이와 같은 가상재화 시장의 개척으로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미래의 희망이 될 것이라는 기대다.

서유열 KT 커스터머부문 사장은 “대통령상 수상은 변화와 혁신으로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KT 전 임직원들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KT는 혁신을 위한 끊임없는 도전으로 임직원 모두에게 자랑스러운 일터를 일구어 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