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국제 스마트 홈빌딩전 참가

일반입력 :2012/11/28 14:32    수정: 2012/11/28 14:54

정윤희 기자

KT는 스마트 제품 및 기술전시회 ‘2012 국제 스마트 홈·빌딩전’에 참가해 미래지향적인 올-IP 기반의 스마트홈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 홈·빌딩 전문 스마트 기술 전시회다. 오는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KT는 ‘스마트홈 패드’, ‘키봇2’, ‘TV자키’, ‘올레유치원’을 주제로 한 콘텐츠 체험존을 개설해 운영한다. 가정 내 어디서나 영상, 음악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고 커다란 화면으로 영상통화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라이프를 체험 가능하다.

고객들은 ‘키봇2’와 ‘올레유치원’을 통해 즐겁게 놀면서 공부할 수 있는 스마트 에듀테인먼트를 경험할 수도 있다. 또 TV를 보며 프로그램과 관련된 소품, 촬영지, 스토리, 배우 등의 정보를 스마트 기기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TV자키 서비스’도 직접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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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열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장(KT 커스터머 부문 사장 겸임)은 “홈네트워크, 시큐리티, 스마트러닝, 스마트융합 기기 등 다양한 스마트홈 기술들이 우리의 가정을 좀 더 똑똑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바꾸어가고 있다”며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산업기술에 대한 교류와 투자 뿐만 아니라 미래의 우리 삶을 예상해보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혜정 KT 마케팅본부장은 “KT는 국내 최다 약 2천500만 IP 가입자와 세계 최고 유무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올-IP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며 “해당 전시회는 가정에서 IP로 연결된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급이 다른 HD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