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음원이용 방식에 따라 2개의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으로 나뉘어 제공되던 ‘지니앱(다운로드 전용)’과 ‘지니팩(스트리밍 전용)’을 통합한 ‘지니 2.0’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니 2.0’는 풀트랙 3회 미리듣기, 스폰서존 40곡 매달 무료 다운로드를 기본으로 이용 가능하다. 여기에 월 4천원으로 데이터 차감 없이 무제한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또 연인, 친구 등에게 들려주고 싶은 음악을 선물하는 ‘mp3 선물하기’, 500곡을 담을 수 있는 ‘마이앨범’, 음원∙영상∙화보 등 서로 연관된 콘텐츠들을 할인된 가격으로 묶음 구매할 수 있는 ‘패키지 구매’ 등이 새로 추가됐다.
관련기사
- 아이패드4-미니, SKT-KT 어디가 유리?2012.11.27
- KT, 유럽 5대 통신사와 NFC 노하우 공유2012.11.27
- SKT-KT, "아이폰5, 내달 초 출시"2012.11.27
- KT ‘찾아가는 동반성장’ 현장 가보니…2012.11.27
해당 앱은 올레마켓 및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기존 이용 고객들은 앱 접속시 팝업 알림 안내에 따라 다운로드 받으면 되고, 기존 ID를 그대로 이용 가능하다.
박형빈 KT 전략앱 개발담당 상무는 “지니2.0 통합 출시로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합리적으로 다양한 음원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KT는 앞으로 고객지향적인 음원 플랫폼 개발과 콘텐츠 확충, 공정한 음원 수익 분배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