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가 중국 ‘텐센트 카니발 2012’(이하 TGC 2012)의 메인 무대를 장식했다.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키에이지는 상하이 엑스포 관에서 지난 24일부터 25일 양일간 개최된 TGC2012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엑스엘은 게임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아키에이지의 다양한 콘텐츠와 동영상을 선보여 중국 게임 이용자들의 시선을 끄는데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키에이지는 같은 중국 출시를 준비 중인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과 함께 텐센트의 차기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도 4개의 타이틀에 제공하는 독립 부스를 차지해 중국 이용자들에게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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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무대에서는 텐센트에서 직접 기획한 아키에이지 종족 이야기 최종회 영상과 종족별 코스튬 플레이 공연에 이어졌다. 또 중국 내 첫 테스트 일정을 공개해 관람객들의 환호성을 샀다. 아울러 아키에이지 부스에서는 PVP 해상전 대회 및 전투, 생활 콘텐츠 등의 PVE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김정환 엑스엘게임즈 사업개발이사는 “TGC2012 관람객들의 반응은 물론, 지난 5차 CBT에 같이 참여한 중국 이용자들의 테스트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었다”며 “아시아권을 넘어 북미, 러시아 퍼블리싱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중국 서비스는 2014년을 목표로 현지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