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봉 TOP10 기업…1위 5억 ‘대박’

일반입력 :2012/11/21 17:32    수정: 2012/11/21 17:42

온라인이슈팀 기자

미국에서 직원의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기업 10곳이 발표됐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꿈의 직장이라고 표현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은 최근 가장 많은 급여를 지급한 기업 25곳과 상위 10곳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을 보면 지난해 가장 많은 연봉을 지급한 기업은 서던 오하이오 의료센터. 이 센터는 직원 평균 연봉이 49만647 달러(한화 약 5억3천만 원)였다.

뒤를 이어 법무법인 빙햄 맥커첸이 2위를 차지했다. 이 기업의 평균 연봉은 22만8천851 달러(2억4천만 원)로 직원 1인당 3만5천 달러(3천7백만 원)의 특별 보너스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3위와 4위는 법무법인 알스톤 앤 버드와 퍼킨스 코이가 차지했다. 알스톤 앤 버드는 20만1천233달러(2억2천5만 원)를, 퍼킨스 코이는 18만9천409달러(2억600만 원)를 직원 연봉으로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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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EOG 리소시스(2억500만원), 데번 에너지(1억9천만 원), 얼티메이트 소프트웨어 (1억 8천만 원), 오토데스크(1억6천만 원) 등이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 소식을 접한 복수의 누리꾼은 “10년치 연봉 아닌가? 무슨 일을 하면 저 연봉을 받을 수 있을까?” “미국은 스케일부터 다르다” “우리나라에선 절대 불가능” “그냥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