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EBS 사장 후보를 3명으로 압축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0일 전체회의를 통해 EBS 사장 면접 대상 후보자를 정하고 외부전문가를 포함하는 면접위원회를 구성해 면접을 실시키로 의결했다.
방통위는 이른 시일 내 면접 대상 후보자에 대한 면접위원회 심사를 실시한 후 이달 중 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EBS 사장을 선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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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대상 후보자는 상임위원 투표를 통해 3배수로 정했다. 최종 후보자는 결격사유 조회를 거친 총 9명의 지원자 중 공영방송에 대한 비전과 방송에 관한 전문성, 학교교육 보완 및 국민의 평생교육, 민주적 교육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능력과 비전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면접위원회는 상임위원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다. 방통위는 면접의 공정성,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면접위원의 비중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