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달 29일부터 2주간 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 후보자에 대한 연장 공모를 실시한 결과 6명이 지원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EBS 사장직 후보자는 지난 8월 1차 공모 지원자 4명을 포함해 모두 9명이 됐다. 지원자의 개인정보 보호와 공정한 심사진행을 위해 지원자 명단은 공개되지 않는다.
방통위는 전체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국교육방송공사법에서 정한 결격사유 등을 확인하고 내달 전체 상임위원 간 협의와 전체회의 의결을 거쳐 EBS 사장을 선임할 계획이다.
앞서 방통위는 지난 8월 EBS 사장 후보자 모집을 시작했지만 지원자가 4명밖에 되지 않아 지난달 2주간 연장 공모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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