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EBS 이사 9명 선임…감사는 연임

일반입력 :2012/09/13 18:21

방송통신위원회는 13일 전체회의를 열고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이사 9명을 선임하고, 황부군 현 EBS 감사를 연임시키기로 의결했다.

EBS 이사직에는 총 41명이 지원했으며 신원조회를 거친 20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상임위원간 논의와 무기명 투표로 7명을 선했으며,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당연직 이사로 추천한 2명과 함께 EBS 이사로 임명했다.

아울러, 감사의 경우 방통위는 황부군 현 감사가 EBS의 현안을 잘 알고 있고, 지난 3년간 감사직을 무리 없이 잘 수행했다는 평을 받고 있어 연임시키기로 의결했다.

선임 결정된 EBS 이사는 이달 15일부터, 감사는 내달 15일부터 3년 임기가 시작된다. 아울러, EBS 이사장은 한국교육방송공사법의 규정에 따라 새로 구성되는 이사회에서 호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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