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中 '스마트그린시티' 시장 공략

일반입력 :2012/11/18 15:13

LG CNS가 중국 ‘스마트그린시티’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 CNS(대표 김대훈)는 중국 프리미엄 부동산 개발사 대련천지와 중국 내 첨단 스마트그린시티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LG CNS 백상엽 전략/마케팅본부장, 박진국 공공/SOC사업본부장, 한지원 중국법인장, 대련천지 라파엘 푸이 총경리, 캘빈 찬 부총경리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MOU로 양사는 중국 대련 하구만 지역에 LG CNS 스마트그린솔루션을 도입한 지능형 빌딩을 건설한다. 또 LG CNS는 대련천지의 모회사인 서안랜드와 향후 중국 대련, 중경, 상해 지역 개발 프로젝트에 IT파트너십을 확대할 계획이다.

스마트그린시티는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빌딩과 도시 거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미래형 도시를 일컫는다. 과거 U시티가 스마트기술을 통해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했다면 스마트그린시티는 여기에 친환경과 에너지절감 서비스를 더했다.

대련은 중국 북동부 랴오닝성 남단에 위치한 항만 도시로 바다에 인접한 하구만을 비즈니스와 오락, 레저가 융합된 글로벌 명소로 개발할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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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LG CNS 스마트그린서비스 및 솔루션 역량과, 대련천지의 프리미엄 부동산 개발 역량이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지원 LG CNS 중국법인장은 “LG CNS는 대련천지와의 IT파트너십 체결로 중국 스마트그린 시티 진출을 위한 강력한 파트너를 확보했다”며 “중국 빌딩과 도시의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바꿔 글로벌 스마트그린시티 시장의 새로운 이정표를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